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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베트남

하노이 라신포니아델레이 호텔 후기(La sinfonia del rey Hotel ) 숙박업소 정하는 기준

La sinfonia hotel 라신포니아호텔 하노이

 

하노이에 머물면서 200%만족한 호텔이였습니다.

여행을 가기전에 안내 메일로 환영인사와 호텔에 대한 정보를 정성스럽게 알려주고 

궁금한점이 있어 물으면 피드백도 빠른편이라 의사소통에도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아직 리모델링한지 1년정도밖에 되지않아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안테리어에 

직원들의 친절도는 말 할것도 없습니다 :) 

 

 

여행간 다음날이 저희 결혼 기념일이라 혹시나 하는 맘에 여행가기전 메일로 신랑 몰래 간단한 이벤트를 문의 했습니다.

그리 특별한걸 원한건 아니였고 작은 조각케익 정도 생각했는데 

새벽비행으로 피곤하게 호텔 방으로 들어서는순간 피로가 확 달아나게 예쁜 방을 보았습니다.ㅠㅠ 너무 이쁘죠

 

조식을 먹는 뷔페도 맛있고 풍경도 멋집니다. 

자세한 조식 후기와 쿠킹클래스는 밑에 포스팅으로 따로 간추려 놓았습니다.

위치도 호안끼엠 호수 바로 앞이라 왠만한 시내 관광지는 다 걸어서 갈수가 있어서 저희는 공항갈때 말고는

택시를 단 한차례도 아용하지 않았습니다.

 

여행할때 숙박업소 정하는 저만의 기준이 있습니다.

1. 이동이 용이할것(시내근처)

여행을 꽤나 많이 했다고 자부하는데, 렌트를 하지 않는 이상 시내에서 떨어져 있으면 

교통비도 많이 들고, 구경을 하루종일 하고 돌아가는 길이 고달픕니다.

싸다고 시내 외각으로 숙소를 잡으면 짐도 있고하니 오가는 내내 후회를 하게 되도라구요. 무조건 이동이 용이해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한테 1번은 호텔의 위치입니다.

2. 적당한 가격안에서 깨끗하고 친절할것

이동범위가 정해지면 그 안에서 내가 원하는 가격안에서 평점을 보고 찬절하고 깨끗한곳을 몇군대 추립니다. 

이건 누구나 원하는 조건이겠죠?

3. 한국인이 적을것

외국에 돈들여서 갔는데 너무 한국인이 많으면 여기가 한국인지 외국인지 모르는 느낌이 싫기도 합니다.

그래서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한국인을 피하려고 노력해봅니다 ^^; (하지만 한국인은 어디나 있죠 ㅎㅎ)

4. 그외 조건들 (조식여부, 에어컨유무, 주차)

그외에는 나라와 계절, 여행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보통 유명한 동남아 관광지의 왠만한 호텔들이 비싸지 않은 가격에도 훌륭한 서비스와 퀄리티를 자랑하기 때문에 

조식이 포함 되어있는 경우가 많아서 걱정하지 않지만

비싼유럽은 경우에 따라 조식을 밖에서 사먹고 숙박료를 아끼기도 합니다 ㅜㅜ 그리고 계절이 여름이라면

에어컨이 잘나오는지도 필수로 체크 해야겠지요. 우리에겐 당연한 에어컨도 유럽엔 없는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너무 좋은 서비스를 받아서 지내는 내내 기분 좋고 편안하게 잘 쉬다가 왔습니다.

다음에 가도 또 여기서 머물거 같네요^^